서천군 생활개선회, 건강한 쌀 음식 나눔 행사

8월 18일 쌀의 날 맞아 농업의 소중함 알리고 고3 학생들 격려

정일관 승인 2021.08.18 12:30 의견 0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는 제7회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개학을 맞은 서천 지역 고3 학생과 교직원 652명을 대상으로 쌀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개교(공동체비전고, 장항고, 서천고, 서천여고, 서천여자정보고, 디자인예술고) 3학년생과 교직원에게 지역 농가에서 가공·생산하는 떡류 4종, 누룽지 등을 전달하며, 무더운 날씨에 학업에 정진하는 고3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연옥 서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 40명과 후원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소비 캠페인 운동을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다함께 잘 사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쌀의 날은 한자인 쌀 미(米) 글자를 풀어 쓰면 八+十+八로 쌀을 생산하는 데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매년 8월 18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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