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 한복체험관 이달 17일까지..

전통한복 외에도 왕복, 왕비복 등 200여 벌 무료 체험

김종진 기자 승인 2021.10.08 11:05 의견 0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외암마을 저잣거리에서 운영하는 상설 한복체험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아산시가 주관하는 2021년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상설 한복체험관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체험관 및 한복 소독실시, 체험 인원 제한 등 방역지침을 준수, 한복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복문화주간인 10월 15일부터 3일간은 저잣거리뿐만 아니라 외암마을 일원에서도 한복 상설 체험관을 추가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한복체험관을 방문하면 전통한복 외에도 왕복, 왕비복 등 200여 벌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아산 외암마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아산 한복문화주간 SNS에 인증하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중 가장 호응이 좋은 한복체험관을 내년에도 상설관으로 지속 운영해 관람객들이 한복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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