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녘에서 소 사료인 볏단 더미로 바뀐 가을 들판

한대수 기자 승인 2021.10.26 10:38 의견 0


공주시 우성면의 황금 들녘에서 고개 숙인 벼를 바라보며 풍요로움과 겸손함을 함께 느껴본다. 이날은 10월 1일이다.


황금 들녘은 오간 데 없고 추수가 끝난 들녘에는 소 사료로 쓸 볏집만 흰 비닐로 감싼 체 발효를 시키고 있다. 이날은 조치원을 지나가는 열차에서 찍은 사진으로 10월 24일이다.

불과 20일 사이에 황금 들녘에서 하얀 벌판으로 바뀌고 있어 세월의 속도감을 느끼는 계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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