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성과 전 세계에 알린다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을숙도 및 아난티 힐튼호텔에서 ‘2021 국제 하구 심포지엄’ 개최

박선이 기자 승인 2021.10.26 14:48 | 최종 수정 2021.10.27 10:34 의견 0


◇낙동강 하구 등 국내외 기수생태계 복원·관리사례 공유 및 연안 도시와의 연계 등 미래상 논의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낙동강 하구의 복원과 미래를 주제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아난티힐튼호텔에서 ‘2021 국제하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하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등 해외 전문가 및 관련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며, 낙동강 하구 개방 및 기수생태계 복원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수생태계 복원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하구의 특성, 복원 및 관리, 미래가치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일부 참가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한다. 또한, 관심 있는 국민들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한다.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국제하구 심포지엄’ 또는 ‘IES2021’로 검색 후 시청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 수질과 수량까지 고려하는 낙동강 하구 통합물관리 방안 등 다양한 세부 주제가 논의된다. /박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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