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위험한 전자통신시설 ‘보호막 설치’ 요망

한상민 기자 승인 2021.11.17 16:48 | 최종 수정 2023.01.01 15: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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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평동 파라곤아파트에서 삼부아파트 방향의 유등천변 뚝방길에 세워진 각종 인터넷이나 휴대폰 증폭기 안테나가 곳곳에 줄이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일부 증폭기 안테나 설치장소는 안전보호막이 설치되어 있는 반면에 어느 곳은 보기에도 섬뜩할 정도로 안전보호막 없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심지어 전기를 공급해주는 전원 단자함도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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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사의 설비에 대해서는 “무선설비를 손괴, 접촉 및 기타의 방법으로 무선설비의 기능에 장애를 주는 행위시에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경고 딱지를 부착해 놓았다.

그러나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비가 오거나 번개가 칠 경우에는 이곳 유등천으로 가는 행인이나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보호막 설치가 절실히 요망된다. /한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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