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확정!

-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예산 3억 4천 7백만원 확정…내년 7월부터 운영 예정

한대수 기자 승인 2021.12.08 09:51 의견 0

- 강훈식, 산자위 간사로서 중기부와 기재부 설득을 통해 이룬 결실

- 강훈식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아산시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보탬이 될 것“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에 따르면 내년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가 확정됐으며 2022년 7월에 개소해 운영될 예정이다.

당초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사업은 올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특히 정부안에 반영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지역은 5곳(서울 동작·김포·구리·시흥·이천)이었으며, 예산심의단계에서 반영된 2곳(아산·서울 관악)을 합한 총 7곳 중 수도권이 아닌 지역은 아산이 유일하다.

현재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1999년에 설치·운영되었으나 지난 2011년에 천안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로 통합돼 현재 천안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산시의 소상공인 사업체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전통시장 피해지원을 위해 아산 지역 내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강 의원은 지난 6월에 ‘아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과의 현장간담회’를 열어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국회 예산심의단계 마지막 날인 12월 2일에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을 만나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사업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그 결과로 2022년 예산안에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사업에 필요한 인건비·기본경비 예산 3억 4천 7백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사업의 추가로 올해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아산 소상공인센터 설치 △산업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경찰병원 분원 설립 타당성 조사 △둔포하수처리장 증설 등 5건이 신규로 확정되거나 정부안보다 증액(총 76여억)됐다.

강훈식 의원은 “아산을 국회의원이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간사로서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를 끊임없이 설득했다”면서 “아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산시 소상공인분들에게 든든함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아산시 경제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대수기자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