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로타리클럽, 학대피해아동 전용쉼터에 가전제품 등 전달

한대수 기자 승인 2021.12.13 09:46 의견 0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둔산로타리클럽(회장 신상재)은 지구보조금사업으로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과 대전좋은이웃쉼터로 구성된 중촌동의 학대피해아동 전용쉼터를 방문해 65인치 스마트티비, LG노트북2대, 우퍼스피커, 샴푸, 헤드셋 (300만원 상당)등 쉼터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도에 최초 지정되어 대전의 5개구 중에서 대덕구, 중구, 동구 3개 구를 관할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 심리치료사업을 실시하며 그 외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전좋은이웃쉼터는 아동학대가해자로부터 분리조치된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보호하는 학대피해아동 전용 쉼터다.

응급상황으로 신속한 보호가 필요하거나 재학대 발생 위험이 높은 아동 등 학대 위험에 처한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보호서비스 제공 및 심리적, 신체적 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대전좋은이웃쉼터는 지난 2005년 개소하였으며 학대피해아동의 특성상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둔산로타리클럽은 매년 지구보조금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지급 등을 실천하는 오래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널리 알려졌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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