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성과와 내년도 시정방향 온라인 브리핑

박선이 기자 승인 2021.12.23 13:20 | 최종 수정 2022.01.06 12:16 의견 0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오전 10시 '2021년 세종시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방향 계획 등을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이 시장은 우선 2021년 주요 성과로 국회 세종 의사당 확정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정, 조치원. 연기비행장 이전 착수, 시립도서관 설립, 예술의 전당 개관 등 문화 예술 인프라 확충과, 감염병 등 3개 분야( 범죄, 자살, 감염병) 안전 1위,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등을 손꼽았다.
*교통안전지수: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2명(전국 평균 5.9명), 어린이 1만 명당 교통사고 5.1건(전국 평균 15.1건)

또한 22일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으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 추진에 대해 세종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통령 세종 집무실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으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고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시가 국회 세종 의사당과 함께 대한민국 국정(행정)과 정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내년 임시국회에서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길 당부했다.

세종시 최근 코로나19 현황은 어제(22일) 19명의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 1,987명... 이중 12월 누적 확진자 407명 중 50%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간(12.16.~12.22. / 194명) 발생했다.

이에 세종시는 사적 모임은 4인 이하로 축소, 연말연시 만남과 모임 등을 억제하기 위해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은 운영시간을 21시로 제한하고, 영화관과 PC방, 파티룸 등은 22시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강화하였음을 밝혔다.

아울러 미접종자들과 1,2차 접종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 백신 접종을 권하고 방역수칙 잘 지키기 등 일상 멈춤의 고통을 짧게 끝낼 수 있도록 시민 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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