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한남대학교 'Wee프로젝트'사업 첫발

- 전국 최초 지역 대학교 내 공간 활용 학생맞춤심리프그램 제공

박선이 기자 승인 2021.12.28 16:01 의견 0

사진=(좌)이광섭 한남대 총장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우)


대전시 교육청이 한남대학교와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교 내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위(Wee) 프로젝트 One-stop 연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28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위(Wee) 공감의 집'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ee공감의 집'은 코로나19가 지속됨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 스트레스, 학생 주변의 가족·교사·친구와의 갈등 등으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으로 가정 및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내년에는 대전 여학생 가정형 위(Wee) 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대전교육청과 한남대학교는 신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서 ‘대학 속의 초·중·고·대 연계 위(Wee) 프로젝트 사업’으로 운영 내실화를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위(Wee) 공감의 집 운영을 통해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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