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여군정을 빛낸 10대 시책 부서 격려 간담회’ 열려

김종진기자 승인 2022.01.03 12:42 의견 0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해 3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군정을 빛낸 10대 시책 부서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군정을 빛낸 10대 시책에 선정된 부서 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적극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시책은 군민께서 직접 뽑아주셨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부여군의 미래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민의 선택을 받은 10가지 시책은 ▲굿뜨래페이, 군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든 공동체 순환화폐 ▲충남 유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91억 원 지급 ▲백마강 생태정원 350억 원 확보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초촌면 대규모 불법 방치폐기물 전량 처리(89억 원, 31,900톤) ▲“100세 시대 경쟁력” 어르신 참여·소통 기반 구축(76억 원) ▲부여여고 단독·신축 이전 확정(2024년 9월 개교 목표) ▲소중한 일상 찾기 위한 코로나19 총력 대응(코로나19 예방접종률 도내 2위) ▲유휴지 활용·주차난 해소효과 “톡톡” 사유지 임대 공영주차장 조성(11개소, 235면) ▲미래 관광산업기반 구축 542억 원(백제역사너울옛길 141억 원,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99억 원, 금강누정선유길 302억 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180억 원 확보 등이다.

10대 시책은 2021년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전 부서에서 추진된 110개 시책 중 1차 부서 추천, 2차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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