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절기상 ‘소한’ ...낮에는 영상 5도, 저녁에는 다시 영하 5도까지↓

한상민 기자 승인 2022.01.05 08:46 | 최종 수정 2022.01.05 09:56 의견 0

오늘은 절기상 소한이다.

소한인 5일 아침은 다소 쌀쌀한 추운 겨울 날씨이나 오후부터는 영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오전 현재 영하 4.5도를 기록하고 있고 오늘은 하루 종일 구름이 낀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2~3시 사이에 영상 5도까지 올라가다가 저녁에는 다시 영하 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시간 현재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며 충남 남부지역과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등 각종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이다.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正初寒波)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다.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 달간 혹한(酷寒)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겨울의 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또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문밖출입이 어려움으로 땔감과 먹을거리를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 두었다고 한다. /한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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