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도시공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

-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김재혁사장 주요사업현장에서 안전점검
- “안전에 타협이나 양보 없고 서류상으로만 존재해서도 안돼”

한상민 기자 승인 2022.01.12 13:16 의견 0
사진 = 김재혁 도시공사 사장이 갑천1BL아파트 현장에서 안전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적용되는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대전도시공사가 사업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재혁도시공사 사장은 11일 갑천1BL아파트, 도안동로, 도안대교, 구암동 드림타운 등 대전 서남부권의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근무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사장은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타협이나 양보가 있을 수 없고 서류상의 구호로 끝나서도 안된다”고 강조하고 “우리직원 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도 안전의식을 각별히 강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안전관리팀을 신설했으며 부서장의 전결권 상향, 예산지원,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해 중대재해법 본격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