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탄방동 지사협, 관내 청년창업카페와 업무협약

매월 음료세트 등 후원,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방수옥 기자 승인 2022.05.15 18:34 의견 0
사진= 탄방동 지사협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우근)는 지난 13일 관내 청년창업카페 소소상(대표 김소정)과 저소득 가정에 ‘건강응원키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나눔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소상’에서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매월 샌드위치와 음료 10세트의 건강응원 키트를 지원하여 복지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소정 대표는 2021년 8월 청년창업자로서 첫걸음마를 시작하여, 그동안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독거노인 샌드위치와 음료 무료 나눔을 전개해 왔다.

김 대표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응원 키트가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취약가정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우근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웠던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태섭 탄방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담아 기꺼이 협약을 체결해 준 청년창업자인 김소정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레 만들어 후원하는 건강응원 키트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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