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구글(Google), 인공지능교육 및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박선이 기자 승인 2022.05.17 17:24 의견 0
인공지능 및 미래교육에 대한 간담회 (사진=대전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5월 17일 구글 아시아 교육총괄 콜린 마슨(Colin Marson)과 시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및 미래교육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기술의 변화가 교육 현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공감하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수업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교육청이 기존에 구축한 학교 무선망, 1인 1단말기, 스마트 칠판 등의 스마트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클라우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의 적용 방안을 협의했다.

구글 코리아는 인공지능(AI)교육 교수학습 자료 공동 개발, 에듀테크 활용 연수, 블렌디드교육 플랫폼 활용,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를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육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구글의 교육컨텐츠 및 플랫폼의 교실 수업 적용 방안을 GEG(Google Educator Group) 대전의 교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