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협과 금산군지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방수옥 기자 승인 2022.05.23 16:12 의견 0

금산농협과 금산군지부 지난 20일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일대의 인삼재배 농가의 인삼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임직원 23명등은 인삼 딸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산농협제공


이른 새벽부터 봉사활동을 위해 모인 금산농협과 금산군지부 임직원 들은 약 800칸(1,600평)규모 인삼밭의 인삼 딸따기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동참한 금산농협 박상진 조합장은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직원 여러분 및 금산군지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농촌은 일손부족 문제가 가장 큰 화두가 될 정도로 인력부족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오늘 이러한 봉사를 통해 조합원님의 영농활동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에 함께 참여한 김경민 금산군지부장은 “최근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봉사의 자리가 열린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무엇보다도 오늘 지원하여 드린 농가의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6시간 동안 진행됐 목표했던 인삼 딸따기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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