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로 주민과 함께 한다

- 6월부터 10월까지, 아파트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선보일 예정

방수옥 기자 승인 2022.05.30 10:14 의견 0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만드는 ‘우리동네 음악회’ 관람 신청을 받는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가족 단위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돕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음악회 2019년 모습 = 천안시청 제공


‘우리동네 음악회’공연은 사전에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의 연령, 선호도,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아파트나 마을 공원 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연을 개최한다.

천안시립교향악단 구모영 예술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0여 곳의 아파트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해왔고,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개최하지 못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6월부터 10월까지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연 관림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마을공동체는 천안시립교향악단(☎041-555-134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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