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 박선이 기자

설동호 제11대 대전교육감이 1일 오후 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새 임기에 들어갔다.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는 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학교장 등만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취임식에서 설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훌륭한 세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 미래교육을 활짝 열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설교육감은 "대전교육이 한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K뉴스 박선이 기자 psl0501@bknews.net 박선이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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