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 춤축제 2022’ 뜨거운 춤의 열기 이어간다!

- 국제 춤 대회 본선, 흥 콘퍼런스, 거리 댄스 퍼레이드 등 볼거리 풍성

김종진 기자 승인 2022.09.22 18:08 의견 0

천안시 제공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 춤축제 2022’가 지난 21일 개막식을 마치고 22일 국제 춤 공연, 전국 춤 경연대회 댄스 부결선 등 경연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22일에는 기획공연 뮤지컬 능소전을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 관람할 수 있고, 오후 3시 30분과 6시 30분 장르별 스트릿 댄스스쿨도 열려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춤을 배워볼 수 있다. 정오에는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 갈라쇼도 열린다.


23일에는 오전 11시 어린이들을 위한 흥타령 극장(주무대)에서 펼쳐지는 ‘핑크퐁과 튼튼 선생님의 댄스파티’ 기획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무용단의 전통 춤 공연인 ‘국제 춤 공연’이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전국 춤 경연대회 ‘댄스컬부’ 결선이 진행된다.

댄스와 뮤지컬의 합성어인 댄스컬은 올해 신설된 경연 분야로, 13~15분으로 구성된 스토리가 있는 작품들이 경연에 참여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천안흥타령 춤축제 2022’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거리 댄스 퍼레이드가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진행된다. 3년 만에 시민들에게 다시 찾아온 거리 댄스 퍼레이드는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 사거리까지 0.5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23개 팀 1,000여 명이 행렬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흥타령춤축제 2022 국제춤대회에 참가한 터키 대표단/ 천안시 제공


24일 오후 8시에는 뮤지컬 디바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정원, 전수경, 김보경 뮤지컬 스타들이 뮤지컬 공연에 삽입된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밖에 25일까지 국제 춤 대회, 전국 춤 경연대회,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 막춤대첩 등 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 세계문화체험 부스, 어린이 체험존, 미디어아트월,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부스, 건강증진관, 푸드트럭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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