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떠나는 천안시축구단, 29일 마지막 경기 개최

- K3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 ‘천안시민의 날’로 진행, 천안시민 무료 입장 -
- ‘Welcome K리그’를 테마로 경기장 내/외 다채로운 행사 마련 -

김종진 기자 승인 2022.10.27 20:07 의견 0
29R 김해시청과 홈경기에서 호도우프(오른쪽 두번째)의 골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는 선수들 모습/천안시 제공


천안시축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3리그 30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천안시축구단은 이번 최종전을 끝으로 K3리그를 떠나며, 내년 시즌부터 (재)천안시민프로축구단으로서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에 합류한다.

천안시축구단은 K3리그에서 보낸 지난 시간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음 시즌 K리그에에 시작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Welcome K리그’라는 경기 테마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천안시 축구단을 응원하는 홈팬들의 모습/천안시 제공


이날 경기는 ‘천안시민의 날’로 진행된다. 천안시민들의 성원 속에서 K3리그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프로리그 진출을 함께 축하하고 싶은 천안시축구단의 마음을 담아 천안시민들을 위한 무료입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켓박스에서 신분증 등을 통해 천안시민임을 확인받으면 시즌 최종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2023시즌 천안시민프로축구단 홈 개막전 스페셜 티켓, K리그 진출 기념 카드, 다양한 구단 상품 등이 담긴 ‘K리그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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