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의회 민주당, 현안사업 추진 공동노력
도-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정부예산 확보 등 지원 요청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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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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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도는 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와 내년도 민선 8기 첫 번째 본예산 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 안은 올해보다 5106억 원(5.4%) 증가한 총 9조 8907억 원으로, 공약 및 역점사업 113건 3295억 원, 중점사업 26건 2581억 원 등 도정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조철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길연 도의장, 김복만 부의장, 홍성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본예산안과 2022년 집중호우 재해복구사업비 등 도정 주요 현안, 정부예산 확보 현황 등을 설명했다.
도정 주요 현안으로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조정 △여성가족 플라자 건립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등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또, 내년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타당성 조사비 등 20건을 제시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 부지사는 “민선 7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정책들도 연속성을 가지고 챙기겠다”며 “도정이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지혜와 의견을 나눠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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