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실시

- 8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진행 -
- 대전시 전체 목표량의 58%인 796.35포대(800㎏ 기준) 매입 계획 -

방수옥 기자 승인 2022.11.08 11:19 | 최종 수정 2022.11.08 18:31 의견 0
8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이 시작된 가운데, 참석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쌀을 살펴보고 있다./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8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전 자치구 중 벼 재배 면적이 가장 많은 유성구는 시 전체 목표량인 1,375.35포(800kg 기준) 중 약 58%인 796.35포를 9개 동 153여 농가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일정은 ▲8일 진잠동(농업기술센터), ▲9일 학하동 (농업기술센터), ▲11일 구즉동, 신성동, 전민동, 관평동(북대전 농협 대동창고), ▲17일 온천1동, 노은1동(유성농협 자재센터), 노은2동(외삼동 마을입구)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2022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에 결정되므로, 구는 매입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선지급 후 연말에 정산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추진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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