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 덕암동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이다

- 덕암마을예술창작소 11월 30일 클래식 공연 -

방수옥 기자 승인 2022.11.28 17:43 의견 0
대덕문화관광재단, 카네프 앙상블 홍보물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덕암마을예술창작소(아름드리 덕암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치며 11월 덕암동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인들로 구성돼 탄탄한 연주력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푸네 앙상블이 현악 4중주에 피아노와 성악을 덧붙여 크리스마스 캐롤 등 친숙하고 신나는 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덕암동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서 덕암동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물들이며 구민들에게 깊은 행복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을 즐겁게 하기 위해 지난 6월, 덕암동주민자치회와 덕암마을예술창착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덕암마을예술학교와 덕암동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진행해 왔다.

덕암마을예술학교에서는 그림책 만들기, 소설책 낭독모임, 꽃테라피 등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연달아 진행됐으며, 덕암동 문화가 있는 날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영화와 재즈, 낭독극장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최충규 이사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마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해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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