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전 유치 추진

28일 주간업무회의 주재, 교통정책 개선 지속 발굴 등 지시

박선이 기자 승인 2022.11.28 18:39 의견 0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 유치 등 대전이 과학수도의 위상을 갖추도록 힘쓸 것으로 주문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 유치 등 대전이 과학수도의 위상을 갖추도록 힘쓸 것으로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은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라며 “대전이 가진 과학도시로써의 위상과 역량에 걸맞게 과학기술 수도를 대외적으로 선포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와 대덕특구가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와 대덕특구의 교류 협력이 강화됨으로써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성과물이 지역 창업으로 연결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더불어 보안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대덕특구 녹지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는 협력관계도 넓혀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신탄진 휴게소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시 교통정책을 점검하고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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