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수초,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은메달 수상

박선이 기자 승인 2022.11.29 17:26 의견 0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복수초등학교 핸드볼부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7회 김종하 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전복수초의 육성종목인 핸드볼부는 2016년 제45회 전국 소년체전 은메달, 2017년과 2020년 전국 소년체전 동메달, 올해 제77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에 이어 하반기 제7회 김종하 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각 시·도를 대표한 총 13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전복수초는 예선전에서 우수한 공격력과 수비력으로 시종일관 상대팀을 압도해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대전시 교육청 제공


8강전에서 제주 광양초와의 경기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21대 13승 대승을 거두었고 4강전에서 만난 경남 반송초와는 초반 리드 점수를 내주었지만 바로 공격력을 정비하고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17대 15로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진천 상산초와 맞붙었지만, 아쉽게 16대 18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대전복수초등학교 김명희 교장은 “우리 선수들이 값진 은메달을 따내 무척 대견스럽다. 자랑스러운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각자의 기량을 한데 모아 훌륭한 팀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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