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선언

미얀마 민주화 투쟁 희생자들 추모

박선이 승인 2021.06.26 18:33 의견 0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지회장 권 준석)는 24일(목)에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전시 지체장애인 협회(협회장 정찬욱)와 (사)대전문화예술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로는, 장종태 서구청장과 이선용 서구의장을 비롯한 이한영 의원, 조규식 의원, 미얀마민주주의 네트워크 한국 공동대표 얀나잉툰, 권현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미얀마 민주화 투쟁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수자 박서연 “미얀마의 봄”을 퍼포먼스로 선보였으며, 카메라 타무지카 합창단의 “임을위한 행진곡”합창으로 대전시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함께한 장애인 단체는, 대전광역시 보라매공원(대전광역시 서구청 앞 공원)에서 “평화와 민주화를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목숨을 건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며 “미얀마 군부는 반인류적인 인권탄압과  유혈사태를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이  행사에서  ㈜신창 산업(대표  김용호)의  후원금  1,000,000원, 대전  서구청의  성금  889,780원,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및  지회  복지관  1,028,530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얀나잉툰  공동대표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와 산하 5개구지회 및 복지관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미얀마 민중이 민주주의를 쟁취할 때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점심 한끼 금식의 날’로 지정했다.


오는 7월이면 모금 활동 4번째 가 되는데,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  운동을 위한 후원금 모집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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