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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설> 소상공인부채 탕감문제
코로나19로 인하여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준 부채를 약30조원 규모의 새출발 기금을 추가 재 편성해 정부가 60%~90%까지 탕감해 주겠다는 발표다. 이에 가뜩이나 힘겨운 소상공인들의 심사가 뒤틀린다는 소리가 높다. 탕감 받는 사람이야 이게 웬 횡재냐 하겠지만, 문제는 그동안 꼬박꼬박 원금과 이자를 잘 내왔던 우량 소상공
BK뉴스
2022.07.25 10:56
칼럼
<칼럼> 한국의 희망은 그래도 언론이다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국민 된 권리가 있는가 하면 보다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다. 이를 사명이라고 할 경우 기업인이든 학생이든 언론인이든 그들 모두 누구에게나 공히 권리와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다는 뜻이다. 며칠 전 세종에 본사를 둔 두 사람의 언론사 사주와 만나 사담을 나눈 적이 있다. 사담이라지만 대화의 깊이가
BK뉴스
2022.07.25 10:54
칼럼
<칼럼> 전두환과 딸랑이
1979년 12.12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은 이듬해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민심이 나빠지자 그해 12월 1일 컬러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해 국민의 시선을 안방으로 돌릴 수밖에 없는 총천연색 화면으로 끌어들였다. 물론 이게 신군부의 폭거를 덮자는 고의성만 있다는 단언은 아니고, 문명사적으로나 문화사적으로 옳은 거
BK뉴스
2022.07.17 19:08
사설
<사설> 대통령집무실과 세종시의 미래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이 2027년 이후로 미뤄진다는 보도다. 물론 이러다 그건 아니라 할지, 내일이라도 대통령이 그건 그게 아니라 계획대로 설치한다 하면 곧 뒤집어질 것이니 그런 일 있지 않았나? 모쪼록 세종시로 온다던 대통령 집무실에서 세종이 또 팽(烹/무시 처분)당하는 일 없기 바란다. 세종은 영판 정체성이 모호하
BK뉴스
2022.07.17 18:47
사설
<사설> 저력(윤핵관)과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5년은 60개월 중 이제 겨우 두 달밖에 안돼 그야말로 장래가 구만리다. 42.195Km의 장거리 마라톤에 비하면 이제 고작 1Km 정도라 모든 것이 시작이다. 마라톤을 해 본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출발은 해도 중도포기 일지 완주 일지 자신도 장담은 못한다는 건데, 답은 메달을 목표로 뛰지 않고 기
BK뉴스
2022.07.11 15:22
칼럼
<칼럼> 이준석 대표와 수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수렁에 빠져드는 형국이다. 같은 날 일본의 아베 전 총리는 피습을 당해 세상을 떴다. 누가 이럴 줄 어찌 상상이나 했으랴. 이 대표는 9년 전인 박근혜 대통령 시절 대전 유성에서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 이건 국민의힘 윤리위가 판단하지 않았다면서 그 일을 무마하기 위해 7억 원을 투자한다는 약속
BK뉴스
2022.07.11 15:05
사설
<사설> 교육부(부총리)장관 임명문제
현재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의 수장인 교육부 장관이 공석이다. 학교에 교장이 없고 집에 부모가 없듯 국회마저 의장이 빈 상태로 장관의 경우 내정자는 있으나 청문회를 마치지 못해 내정자 딱지를 못 떼고 밖에서 기다리는 형국이다. 특히 교육부의 수장이 없다는 점에서 왜 하필 교육부 장관인가 싶다. 직전 후보자가 낙마하
BK뉴스
2022.07.05 15:55
칼럼
<칼럼> 제주도 한 달 살이
지난주 전 국민을 애태우던 이름 조유나. 예쁘기도 한 어린아이 이름인데 그 일가족 세 식구가 바닷속 아우디 차량 안에서 시신이 되어 돌아왔다. 벌써 잊혀 가는가? 뭐 이런 일이야 자주 언론사 사회면 뉴스로 흔히 나오는 사건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여기서 우리 머릿속에 꽂히는 한 줄 문장이 있는데 바로 “제주도 한 달
BK뉴스
2022.07.05 15:42
칼럼
<칼럼> 경찰과 군인
6,25가 든 지난 주간 경찰과 군인을 만났다. 물론 필자의 문제는 아니었다. 경찰은 지인의 딸이 범죄 조직에 연루된 것 아닌가 하여 상담을 하기 위한 것이었고, 군인을 만난 건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입구 비무장지대에서 였다. 경찰과 군인을 만난 건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알고 보니 정년을 마치고 나면 국가가 주는
BK뉴스
2022.06.26 20:28
사설
<사설>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오른 꿈
누리호가 지구 궤도를 돌아치고 있다. 가마득하게 보이던 우주시대의 서막을 연 쾌거에 국민들이 흥분하는데 여전히 무감각한 국민도 적지 않다. 하지만 누리호의 성공은 우리민족이 얼마나 우수한 민족인가를 입증시켜 미래의 희망이라고 하는 거대한 꿈을 갖기에 손색이 없는 세계 7위로 올라선 우주강국의 서막을 연 국가의 대 경사다.
BK뉴스
2022.06.26 20:18
사설
<사설> 법인세를 깎는다는 기재부 장관
윤석열 정부 출범 두 달도 안 됐지만 살기가 더 어려워질게 분명하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중 대표적인 것이 법인세를 내려 대기업들에게 연간 10조원대의 혜택이 돌아갈 거라는 보도가 국내 모든 언론사의 기사와 사설로 도배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서민들의 주머니는 상대적으로 더 옥죄이게 된다는 평가를 곁들여 벌어진 입
BK뉴스
2022.06.20 10:19
칼럼
<칼럼> 강우량... 말세의 징조?
과거에도 어른들은 뭔가 상식과 이치에 너무 어긋나면 말세로다 말세야~ 하시던데 때는 정말 말세가 왔나 걱정되는 때다. 이런 걸 성경에서는 말세의 징조라 하는데, 말고도 말세를 뜻하는 경우는 흔하다. 부모를 굶기고 학대하면 말세라 한다. 남녀가 뒤바뀌 살면 역시 말세라 했다. 하늘이 노하고 땅이 저주를 내린다는 걸 경천
BK뉴스
2022.06.19 20:21
사설
<사설> 새순을 자르는 정치권
정치권... 지방선거가 끝나자 벌써부터 다음 총선 공천권 쟁탈전이 발등에 떨어진 불같아 정치권의 아생 후 살타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건 여야를 가리지 않아 여당은 여당대로 당내 권력투쟁이 도를 넘고, 야당은 야당대로에 겹쳐서 여당까지 같이 죽이자고 흠집을 보태고 있다. 그러니 저렇게 살벌한 정치권에서 큰다는 게 얼
BK뉴스
2022.06.13 10:44
칼럼
<칼럼> 부자... 무덤 위의 세운 집
지난주 깜짝 놀랄 뉴스가 떴다. TV조선의 단독 보도로 제목은 “삼성가 마당에서 쏟아져 나온 유골‥무덤 61기 주인은?” 이런 보도다. 다 알 것 같은데 자그마치 61구의 유골이 생매장되어 관도 없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는 건데 앞에 제목을 검색해 보면 자세하게 볼 수가 있어 이건 생략해도 되겠다. 마당에서 나와 사
BK뉴스
2022.06.13 09:59
사설
<사설> 당선자와 낙선자
6.1지선으로 나라 안이 들썩인 소동이 당선자와 낙선자의 희비로 엇갈리며 막을 내렸다. 먼저 당선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낙선자에게는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모두 여당이 당선되어 세월의 격세감을 지울 수가 없다. 모쪼록 자만하지 말고 부디 언행을 조심하면서 맡겨진 도정이나 시정운영에 신중에
BK뉴스
2022.06.06 11:46
칼럼
<칼럼> 파도타기 인생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고 금주 간엔 현충일도 들었는데 때가 정치의 계절이라 그래도 지방선거를 주제로 제목의 글을 쓰고 호국이나 보훈은 미뤄야겠다. 인생은, 아니.. 정치는 파도타기와 같아 우여곡절 파란만장 희비곡선이 급하고 격하다는 것으로 경기도 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김은혜 후보가 주인공이다. 그런데 충청 언론사가
BK뉴스
2022.06.06 11:38
칼럼
<사설> 6,1 지방선거와 후보자의 자질
사전투표는 마쳤고, 수치가 맞나는 모르겠으나 전국 2천324개 선거구에서 총 7천616명이 등록하여 당선자는 4천132명, 평균 1.8대1을의 경쟁률로 치러지는 6.1지장선거가 금주 수요일 전국 동시선거로 실시되는 큰 선거기간이다. 이에 먼저 정치가 세상을 온통 쥐락펴락하는 도깨비방망이를 든 사람을 뽑는 것은 아니라는
BK뉴스
2022.05.30 09:00
칼럼
<칼럼> 미래의 키는 교육감이다.
금주에 실시되는 22전국동시지방선거는 광역별 자치단체에 따라 투표용지 매수가 달라 많은 곳은 7매, 적어도 5매인데 세종은 적다.모두 다르겠지만 필자는 이번 선거에서 뽑는 후보자 중 주목해 볼 후보라면 교육감을 주목해 보자하고 싶다. 교육감은 국가미래 어린이 청소년의 100년 대계 중에도 으뜸이라 보기 때문이다. 시장
BK뉴스
2022.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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