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광역 외국인 노동자 쉼터, 추석맞이 “Come Back Home” 축제

박선이 승인 2021.09.23 13:26 의견 0


충남 광역 외국인 노동자 쉼터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고향의 그리움을 위로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는 “Come Back Home” 축제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충남 광역 외국인 노동자 쉼터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한민국 산업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코로나19 및 경제상황 악화 등으로 실직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쉼터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직에 따른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고향 음식을 만들어 먹고 고향의 추억을 되새기며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쌓인 스트레스를 풀면서 건강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추석 연휴를 보내었다.

쉼터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일을 하고 한국에서 배운 기술과 비전을 가지고 본국으로 귀국하여 발전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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