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22일 확진자 1명 발생…기숙사 입소 전 검사서 ‘양성반응’

- 추석 명절 후 일상생활 복귀 전 진단검사 거듭 당부 -

김종진 승인 2021.09.23 14:37 | 최종 수정 2021.09.23 15:28 의견 0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266)이 발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에도 2명이 발생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20대 A씨는 타지역 소재 대학교 기숙사 입소를 위해 지난 21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A씨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곧바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 노출 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아직 확인되지 않으면서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이나 타 지역 방문력 등을 심층 조사할 계획이다.

A씨는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후 일상생활 복귀 전 의심스러운 증상 등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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