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이응노의집 , <익명의 개척사 > 전시회 개최

김종진 승인 2021.09.23 15:07 의견 0

홍성군은 이응노생가기념관 (이하 이응노의집 )와 ‘홍천마을 ’(이응노마을 )의 협력 프로젝트 <익명의 개척사 > 전시를 오는 11 월 27 일까지 ‘별의별 갤러리 ’에서 개최한다 .

군은 이번 전시회의 ‘익명 ’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 ‘개척사 ’는 이응노 화백이 1926 년 전라북도 전주로 내려가 ‘‘개척사 ’(開拓社 )란 간판점을 차려 운영했던 사실을 의미하며 , 새로운 익명이 이곳 (홍성 )에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익명의 개척사 > 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 (최윤희 , 함다은 , 김나영 , 모은미 )으로 형태로 최초의 개척자 , 청년의 개척자 , 매체의 개척자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1 월 6 일부터는 마을축제와 연계한 ‘결과보고 전시 ’가 개최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별의별 갤러리 ’는 이응노의 집과 이 화백의 고향 홍천마을 (이응노마을 ) 주민들과 결성한 마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인 마을회관을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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