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남선종합체육관 개•보수 사업과 無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연달아 선정

박범계 의원“주민 휴식?체육 인프라 조성 위해 노력 할 것”

한대수 기자 승인 2021.10.11 12:13 | 최종 수정 2021.10.12 09:15 의견 0


대전시 서구 주민의 휴식 및 체육 복지 인프라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박범계(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과 산림청 공모사업 <2022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탄방동 남선근린공원 일대에 ”무(無)장애나눔길“이 착공될 예정으로, 해당 사업비는 총 15억원(산림청 녹색자금 9억원, 구비 6억원)이다. 이로써 지역주민이 더 나은 휴식 및 체육 시설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박의원은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휠체어 또는 유모차 등의 원활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곳곳에 쉴 수 있는 쉼터가 반영될 것"이며, 또한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로의 장애물을 없앤 무장애 놀이시설도 조성된다고 말했다.

무장애나눔길은 이동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사색과 힐링의 공간으로 산림복지가치 증진 및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향유하는 공간이며, 완공 후에는 무장애 나눔숲길 탐방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9월에는 문체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남선공원 종합체육관이

선정된 바있다.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풋살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총 사업비 7.7억원(국비 2.3억원 5.4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1월부터 약 6개월간 실시된다.

이로 인해 더욱 안정성이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주민의 체육 복지

시설이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이 완공된 후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 및 단체와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남선공원 체육관은 지역 주민의 활용도가 높아, 그동안 개•보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주민분들의 휴식•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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