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누구나 가게 5호점 ‘비리디언 휴’ 입점
김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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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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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이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있는 청년 창업공간 ‘누구나 가게’(청양읍 중앙로열길 22)에 5호점 ‘비리디언 휴(대표 고은지)’가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창업 훈련에 나설 ‘비리디언 휴’는 레진 공예, 슈링크 공예, 은점토로 만든 액세서리와 냅킨 공예, 한지공예로 만든 서랍장, 가방(에코백), 시계 등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해 취미생활 및 여가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고은지 대표는 한국문화센터 강사를 지낸 공예 활동가로 서울 등 각지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개최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고 대표는 “부모님과 함께 청양에 귀촌해 창업을 준비하던 중 보도를 통해 누구나 가게를 알게 되었다”며 “가게 무상 임대는 물론 재료비,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수, 목,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레진 및 슈링크 공예, 냅킨 공예, 한지공예 강좌를 열 예정이다. 수업료는 1인에 1만5,000원이며 강좌 문의나 신청은 비리디언 휴(010-8717-8031)에 연락하면 된다. /김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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