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 대장동 게이트 규탄 전국 청년 릴레이 1인 시위 개최 ”

한대수 기자 승인 2021.10.25 21:39 | 최종 수정 2021.10.25 23:49 의견 0


대전 지역 청년들이 문재인 정부와 대장동 사태 규탄에 나섰다. 지역 청년들은 “누구든 잘못하면 국민이 부르는 자리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나와야 한다”며 “오직 특검만이 대장동 게이트를 국민들 앞에 오롯이 실체적 진실을 알리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대전시 청년위원회(위원장 김태진)는 25일(월), 11시 대전역 및 으능정이거리 일대에서 ‘대장동 게이트 규탄 전국 청년 릴레이 1인 시위’를 개최했다.

캠프 시 청년위원회 소속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1인 시위와 도보 행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진 국민캠프 대전시 청년위원장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규탄하며 “정부가 중도금을 치르고 잔금을 치를 때 청년들 대부분이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규제를 이어오고 있다”며 “사람이 먼저다”라는 이 정부의 프레임은 거짓 임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정혜원 국민캠프 대전시 청년위원회 여성위원장은 “대장동 비리 특검 도입을 촉구한다”며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가장 큰 자산인 “진실이 침묵하지 않는 사회”.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그 상식과 진실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기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자" 고 강력히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장동 특검 도입 촉구” 구호에 항의하는 일부 시민들의 소란으로 행사가 잠시 지체되기도 했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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