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들,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훈훈’

박선이 기자 승인 2021.11.26 11:42 의견 0

세종시민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어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시 읍면동자생단체, 기업, 아파트주민등 시민들이 팔을 걷어 붇이고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어도 있다.

●“사랑으로 양념해요”살맛나는 공동체!


-세종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 앞장-

세종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 1천 1백여가구에 9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하여 전달한 회원, 받은 이웃이 모두 싱글벙글이다.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예요” 세종시새마을회(회장 윤대근) 협의회(회장 임한석) 부녀회(회장 엄미숙)가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기 위한『2021 사랑으로 양념해요!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9일 ~ 20일까지 2주간, 직접 재료 준비부터 동참한 새마을 남.여 지도자 800여명이 배추 9천여포기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천1백여가구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직접 재배한 배추 6백포기를 기부한 연서면 유재웅 지도자를 비롯한 미담사례가 줄을 이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생필품이 무엇보다 “김장”이라는데 착안하여, 매년 1만여 포기에 가까운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윤대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어느해 보다 더 김장수량을 늘렸다며 해마다 해오는 김장봉사지만 매년 김장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기관단체 성금·후원물품 전달 -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공·이재경)가 11월 한달간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 사업의 지원 대상은 조치원읍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 관내 수급자와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로, 이들에게는 관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쾌척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이 전달된다.

후원금은 세종맘카페(회장 정연숙) 300만 원, 오봉산산신암(김향란 주지원각) 50만 원으로, 내복, 난방유쿠폰, 온열매트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온정의 손길은 후원 물품도 이어진다.

오봉산산신암 라면 50박스·이불 50채, 한돈협회 세종지부(지부장 천용민) 돼지고기 336㎏, 세종우리신협본점(이사장 김연오) 이불 20채, 삼성전기 뽕잎장아찌 63개, 오디잼 65개, 오디즙 20개, 네오로지스(대표 하태욱) 두유 140박스 등이다.

또, 최근 들어서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 80여 가구의 밑반찬 해결에 도움이 될 김장김치 나눔도 줄을 잇고 있다.

김장김치는 하나된통일가족봉사회(회장 최영남)가 10㎏ 12박스, 세종맘카페가 5㎏ 10박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연오)가 10㎏ 40박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화)가 10㎏ 20박스를 기부했다.

이화라이온스클럽(회장 황채현), 도화로터리클럽(회장 이재랑), 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전재식), 조치원로터리클럽(회장 김형빈), 해드림 봉사단(단장 박영미), 청춘봉사단(단장 문옥선), 행복지키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 취약계층의 안부도 확인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정오 사무국장은 “어르신 댁을 방문하다 보면 너무 닳아 보온이 되지 않는 이불을 덮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이불과 온열매트 지원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 정연희 위원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관내 어려운 분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길 원하는 마음에 김장김치를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서면 돈햅, 취약계층에 겨울 잠옷 기부


- 연서면지사협, 관내 저소득층·사회복지생활시설 등에 전달 -

연서면에 위치한 돈햅(대표 안부용)측도 지난 24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인·김병민)에 겨울 잠옷 851벌을 지정 기탁했다.

돈햅은 방진복, 방진화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그동안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이웃돕기 성금 기부,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안부용 대표는 “지사협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많이 봐 왔다”면서 “이번 겨울 잠옷 기탁으로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나눔


-18일 주민·기관·단체 후원금 활용,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진·강민규)도 지난 18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보람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 및 기관·업체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한상진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솔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훈훈’


-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도광·선일농장 등 동참 -

한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호)가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재긍) 주관으로 지난 17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담근 김장 김치와 수육을 관내 70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솔동과 자매결연한 장군면에서 절임배추 30박스(600㎏)를 후원했으며,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200만 원, ㈜도광(대표 전성미) 100만 원, 선일농장(대표 김선길) 돼지고기 30㎏ 등 여러 기관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행복한 한솔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기면 새마을협의회‘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김치 전달 -

연기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김윤제·부녀회장 이혜숙)도 지난 17일 연기면사무소(면장 박석근)에서 ‘연기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연기면새마을협의회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30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70여 가정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윤제 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맛있는 김장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남부발전㈜이 절임배추 300포기를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대평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가정 방문 문화상품권 전달 -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도 지난 18일 관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과 학업 의욕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한부모가족지원사업 대상자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청소년 30명으로, 각 1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아름동, 정성가득 마음가득! 행복찬 드려요


- 17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봉사 실천 -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허남태)도 지난 17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전개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정육점(보람동 소재)가 기탁한 돼지고기와 기탁한 김장김치로 김치찜을 직접 조리해 관내 위기 가구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관내 위기 가구를 위해 계란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세종 숲가꾸기서 나온 나무, 땔감으로 전달


-23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관내 16가구에 70톤 지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3일 전동면 심중리에서 산림사업인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확보한 산림부산물 약 70톤이 관내 저소득 농가 16곳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됐다.

시는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절약은 물론, 산물 수집으로 인한 산불예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세종풍요로운교회, 온기 가득 이웃사랑 실천

- 백미 10kg 50포·이웃사랑 성금 150만 원 새롬동에 기탁 -

새롬동 세종풍요로운교회(담임목사 최재현)가 16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강영운)에 백미 10㎏ 50포와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세종풍요로운교회는 올 하반기에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매 착한교회에 가입한데 이어 이번에 백미와 성금을 따로 기탁하는 등 새롬동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재현 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물품으로 받은 백미를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긴급복지 지원 종료 대상자를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다.

●부강면,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9일 난방유 쿠폰·김장김치 나눔 행사 -

세종시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진순·정종길)가 19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5가구에 30만원 상당 난방유와 50가구에 약 250포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생활실태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금남면 기관·단체 이웃사랑 실천 나섰다


발전위 등 5곳 협약…착한나눔 캠페인 동참 물결 -

금남면 발전위원회(위원장 김동빈), 금남면 적십자봉사회(회장 허복수), 남세종농협임원회, 세종신협임원회, 세종위드미(대표 김명성)가 지난 18일 착한단체 협약을 맺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착한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대표 모금 사업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착한 단체 협약을 위해 주도적으로 단체들과 교섭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봉사를 실천해왔다.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착한 단체 협약식을 계기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착한 나눔 캠페인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권 금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단체 협약에 동참해주신 기관단체에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금남면의 복지사업에 보다 많은 지역 단체가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 직접 경작 배추 활용 김장김치 1,650㎏ 담가 소외계층 전달 -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원광회, 부녀회장 송미자)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문화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박스(1박스당 11㎏)를 담갔으며, 관내 31개 마을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월부터 직접 정성스럽게 경작해 수확한 것이어서 더욱 보람차고 뜻깊은 행사였다.

●고운동새마을협의회,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고운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철환·김현경)도 지난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봉사에는 고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KCC세종공장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소정면지사협·새마을회 합동으로,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 -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을재·김한식)와 새마을회가 지난 11~12일 KCC세종공장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KCC세종공장과 새마을회 후원뿐만 아니라 전의면 정근우 씨가 배추 600포기와 소금을 현물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또, 김장나눔 행사에는 KCC세종공장 윤석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회원과 소정면 주민자치회 회원들도 힘을 보탰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 회원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방문, 안부를 묻고 전달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 김장나눔 행사


- 김장김치 40가구 지원 이웃 간 따뜻한 정 나눠 -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위원장 김인환)도 지난 13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와 세종청년회의소의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정성스레 만든 김장김치는 도램마을 아파트 내 소외계층 노인 40가구에 전달했다.

김인환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장은 “김장김치 지원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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