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뉴스와 봉키병원, 상호 협력방안 모색 ‘업무협약’

한상민 기자 승인 2021.11.30 13:08 | 최종 수정 2021.11.30 14:57 의견 0
(사진설명: 앞줄 좌측 본사 박봉관 사장, 우측 강은식 봉키병원 원장)


BK뉴스(사장:박봉관)와 봉키병원(원장:강은식)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체계 유지를 목적으로 업무 제휴를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6일 봉키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BK뉴스와 봉키병원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사업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 추진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증진시키고자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체결했다.

강은식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30년의 어린이 치료로 얻은 노하우를 가지고 따뜻한 부모님의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피며 가족처럼 공감하는 의사, 공감하는 간호사, 공감하는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또 “대전에서 70병상 이상의 대규모 어린이 전문병원은 서울이나 대형병원 등 몇 개 안된다며 70병상 이상의 클럽에 봉키병원이 포함되고 이 부분의 전문의들과 서로 교류-협력하며 어린이 치료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대전시도 광주나 전남지역처럼 어린이 병원비 지원 제도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강 원장은 “코로나19 전문병원이면서 30분이면 검사하는 비싼 의료기를 도입해놓고도 당국이 허가해 주지 않아서 무용지물이라”며 “코로나19 정밀검진을 위해 충남대나 다른 종합병원으로 어린이 환자를 보내야 하는 심정이 가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박봉관 사장은 협약식에서 “BK뉴스는 언론의 사명감을 갖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날마다 처음처럼 본질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바르게 말하며 정확하게 사실을 전달할 수 있는 정론직필의 언론으로서 충청인들의 보건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겠다”고 언론의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박 사장은 “아이를 낳으라고 요구하기 이전에 아이를 낳으면 부모들이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어린이에 대한 교육비, 병원비, 발달장애에 대한 경우에는 간병비 등 지원책을 지자체나 정부가 적극 책임져야 한다. 그래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정부와 지자체의 어린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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