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자유학년제 2년 차 운영계획 발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나를 찾아가는 공부'

박선이 기자 승인 2022.01.14 14:25 | 최종 수정 2022.01.14 15:31 의견 0


대전시교육청은 ‘2022 꿈을 키우는 대전 자유 학년제’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작년 처음 시행된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 학년제를 이어 올해 2년 차 자유 학년제 교육과정을 전면 운영하기로 했다.

자유 학년제는 1년 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교과 내신성적 반영 대신 주체적인 포트폴리오, 수행평가, 실습 등으로 채워진다.

대전 자유 학년제의 기본 방향은‘꿈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배움 대전 자유 학년제’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생, 열정이 있는 수업 개선에 앞장서는 교사, 학생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학부모’를 추구하고 있다.

자유 학년제 교육과정은 교과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활동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위학교 교육과정 자율, ▲교실수업 혁신, ▲자유학기 내실화,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 공동체 협력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자유 학년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서 ▲동·서부교육지원청별 자유 학년제 컨설팅단 조직·운영,▲ 초6·중1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정책 이해 연수, ▲자유 학년제 운영 지원 자료 개발 교사연구회 ▲단위 학교별 교사학습공동체 및 학부모지원단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대전자유학년제지원센터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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