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대통령선거기간 중 불법현수막 특별 정비

- 지속적인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조성 노력

한상민 기자 승인 2022.02.23 16:00 의견 0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대통령선거기간 중 공직선거법 상 거리에 후보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상업용 현수막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특별 정비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실시한다.

앞서 구는 불법현수막을 설치하는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수도권에 본사가 위치한 건설업체에 조합 불법현수막 설치금지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더불어 ‘365일 불법광고물 전담 정비반’을 운영하는 등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다각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불법현수막 정비와 함께 선거기간 중 신호등이나 안전표지를 가려 민원이 발생하는 선거현수막에 대해선 선거관리위원회에 알려 이동조치 하는 등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