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정책간담회 개최

- 정당을 초월한, 연대와 협력으로 유성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 논의 -

방수옥 기자 승인 2022.10.10 13:42 의견 0
지난 6일 유성구와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의 정책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과 이은권 국민의 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가운데),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이은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정당을 초월한 이례적인 자리로,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을 주축으로 유성구 간부공무원 등 10명,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관계자 및 박종선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등 1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간담회에서는 유성구의 민선7·8기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각종 현안 및 주민 숙원 사업 등 유성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유성구의 주요 현안·건의사업으로는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유성구 노인복지관 증축,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유성복합터미널(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유성마을버스 재정 지원금 상향 및 인수 요청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것들로, 시비 지원 및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는 사안들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민의 힘 대전광역시당 차원에서 앞장서서 유성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학·연 등 유성구의 인프라는 대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함께 연대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리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유성구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은권 국민의 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의 구분이 없어야 한다”며, “유성구의 현안사업들이 대전시의 주요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되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긴밀히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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