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단계적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 적극 지원하라!

방수옥 기자 승인 2022.11.07 15:34 | 최종 수정 2022.11.07 15:48 의견 0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삭감 총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서구 제공


대전시 구청장협의회는 7일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 90억 원 삭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방위청 대전 이전 정상추진을 강력히 촉구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청장협의회 (회장 서철모 서구청장)은 성명서 발표후, “중앙 정치권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관련 예산을 반 토막 내어 지역민의 염원을 철저히 외면했다”라며 “방사청 이전 예산을 원안대로 유지하고, 이전 반대 조장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청장협의회는 “최근 수도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방사청 대전 이전 반대 움직임에 145만 대전 시민과 함께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을 분열하고 대전 시민을 우롱하는 사태가 반복될 경우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이날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 삭감 즉각 철회 ▲방위사업청 단계적 이전과 안정적 정착 적극 지원 ▲대전을 방위산업의 메카 조성 등 3개 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지난 4일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예산 210억 원 중 90억 원을 삭감 의결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