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종소리봉사대, 반찬 나눔 봉사로 사랑 전해

방수옥 기자 승인 2022.11.14 15:24 의견 0
행복한종소리봉사대, 반찬 나눔 봉사로 사랑 전달


행복한종소리봉사대(회장 김경희)는 ‘행복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한종소리봉사대(이하 행복종)는 지난 10일 관저동 천년나무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및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행복한종소리봉사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식재료를 다듬고 조리한 소고기무국, 두부조림, 무생채 등이 준비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반찬 나눔을 위해 봉사대원들이 식재료 손질을 하고 있는 모습/행복한종소리봉사대


이명자 봉사단장은 “매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보람차고 기쁜 마음으로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반찬이 전달될 때마다 따뜻한 위로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종의 반찬 나눔 행사는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한종소리봉사대는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던 ‘행복 반찬 나눔’을 포함해 매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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