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활성화 3년 연속‘우수상’

- 코로나19 상황 속 ‘경증치매어르신 웰라이프 헬스케어 서비스’ 성과 돋보여 -

방수옥 기자 승인 2022.12.20 13:23 의견 0
대덕구 ‘2022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 수상/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2020년,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우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대덕구는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자체적으로 ‘대덕형 마을돌봄’ 을 추진,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육성지원’ 공모사업에 돌봄사각지대인 경증치매 어르신 돌봄 서비스가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아 노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컨소시엄 형태로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리더협동조합(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덕돌봄협동조합(일상생활지원서비스), (유)행복한밥상(건강먹거리지원서비스) 등 4개 기관이 3년간 돌봄사각지대 경증치매어르신 200여명에게 이용자 중심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특히 컨소시엄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치매조기개입 ▲돌봄가족 월 최대 48시간 ‘쉼’을 제공으로 사회적비용 절감 및 어르신과 가족의 웰라이프 실현 ▲코로나19 고용 위기 속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앱 서비스 활용) ▲홀로 어르신 자조모임 활동(룰루랑랑데이) 등으로 운영한 성과들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대덕형 마을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와 협업해 이용자 중심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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