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 직원 일동 및 인지 한우마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온정의 손길 보내

김종진 기자 승인 2023.02.17 12:52 의견 0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과 인지면 한우마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과 성금 기부/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16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과 인지면 한우마을이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총 10박스를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발송하고, 인지 한우마을에서는 피해민 지원을 위해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기부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겨울옷, 보온용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인지 한우마을에서 기부한 1백만 원은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완호 서산시 인지면장은 “비록 작은 손길일지라도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물품들과 기부금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민과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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