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도서관, 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 구 전체 공공도서관?RFID?도서관리시스템 도입 완료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2.27 10:07 의견 0
서구 어린이도서관 전경


대전 서구는 어린이도서관에 무선인식 기술을 이용한 RFID 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RFID 도서관리시스템은 기존 1권씩만 대출·반납이 가능했던 바코드시스템과 달리, 도서에 정보가 입력된 RFID 태그를 부착하고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동시에 여러 권(5권 이상) 대출·반납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어린이도서관은 도서 4만 여권에 RFID 태그 부착과 도서 정보 입력을 완료했으며, 자동대출 반납기(5권 이상 동시 대출·반납), 자가 반납기(운영시간 외 반납 처리), 도서 분실 방지기(도서 무단 반출 및 분실 방지) 등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에 맞춰 기기 또한 새롭게 도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RFID 시스템 구축으로 쉽고 빠른 대출·반납 서비스가 가능해져 이용 편의성 향상과 도서 관리업무의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 월평도서관 RFID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020년 가수원도서관, 2021년 갈마도서관, 2022년 둔산도서관에 이어 올해 어린이도서관을 끝으로 구 전체 공공도서관의 RFID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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