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새마을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 성금 220만원 전달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2.27 16:59 의견 0


대덕구새마을회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고자 성금 220만원을 모아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지진피해 공식 기부처를 통해 전달했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성금은 박흥용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대덕구새마을회 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박흥용 회장은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덕구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외 구분 없이 재난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새마을회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큰 고통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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