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1동 반달마을 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 소상공인 자긍심 고취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3.03 17:54 의견 0
지난 2일 월평1동 반달마을 개선사업 준공식 장면/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서구 월평중로13번길 일원에 간판 개선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월평1동 반달마을 개선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월평1동 상인회(회장 서라벌)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월평1동 반달마을 개선사업은 경기침체로 피해가 극심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간판 디자인 개발·설치 및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중점을 두어 2022년 9월 6일부터 2023년 2월 2일에 걸쳐 간판 개선을 완료했다.

개선사업 결과, 19개 동 건물, 32개 업소에 78개의 간판을 설치했고 간판 개선을 통해 월평1동의 침체된 골목상권을 되살려 월평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월평1동 반달마을 간판개선사업 준공식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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