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전설명회 기념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일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은 △출산 선물 꾸러미 △저소득층 산모 주거환경 개선 △한국 친정엄마 되어주기 △다문화가정 한국 문화 체험 △고국 가족에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다문화 이주민은 “고향이 베트남인데 결혼해 한국에 살면서 서로 다른 생활방식과 자녀 양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상황을 헤아려 주고 보살펴 주시는 손길이 참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장복연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작하는 다문화 멘토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회에 따뜻한 빛을 비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