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모사업 시비 2억 5천만 원 확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 3개 사업 선정,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3.07 10:21 의견 0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대전시에서 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대전 글로벌 미용 현정 맞춤형 인재 양성과정(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 ▲스마트 푸드팩토리 및 첨단식품 발효기술 리빙랩 플랫폼(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업 맞춤형 이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교육·훈련을 통해 대전 동구 미취업자들에게 다양한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국비 6천 5백만 원을 확보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그에 따른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다시 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작년이 민선 8기 일자리정책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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