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장애인 활동보조 제공기관 추가지정 나서
- 23일까지 방문 접수.. 더 많은 장애인에게 편리와 서비스 제공 위해 1곳 추가 -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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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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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 급여 서비스 제공을 관리하는 제공기관을 1곳 추가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장애인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활동 지원사들의 교육 및 관리를 통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자 장애인 활동보조 제공기관을 5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기관을 1개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23일까지 동구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허가‧등록‧신고 등을 마친 공공‧비영리 법인 및 단체 등으로서 법령에 따른 시설과 인력기준을 갖추고 활동보조 서비스 제공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기관 등 조건을 만족하는 기관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기관 현장점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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