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 예정대로 6월 말 대전 이전

방위사업청,?구?마사회?건물?리모델링?공사?발주,?100%?지역업체?입찰?참여?
1차?선발대?240여 명,?예정대로?옛?마사회?건물로?6월 말?입주

박선이 승인 2023.03.21 15:26 의견 0

대전시청사/ 대전시청 제공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1차 선발대 240여 명이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오는 6월 말 옛 마사회 건물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이 2023년 6월 말까지 일부 부서를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이전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4월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작년 8월부터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으며, 마사회는 건물에 입주할 1차 선발대 240여 명을 위한 리모델링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3월 9일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했다.

공사는 대전시와 방사청이 각각 나누어 책임진다. 시는 소방, 전기 등 기본설비 공사를, 방사청은 사무실로 활용할 4개 층에 대한 실내구획,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한다.

특히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100% 대전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예산은 33억 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계약법령 가능한 범위 내 지역제한 입찰을 요청했으며 방사청은 흔쾌히 수용했다

한편 시는 방위사업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금년도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이 대전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전기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자치구, 교육청과 협력하여 이전기관별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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