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구청 전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직원들의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성구 소속 응급구조사를 통해 매일 100명씩, 총 1,0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