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 프로그램 호응

- 성장아카데미·걱정인형 만들기 등 호평… 센터 내 시설도 인기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3.29 15:50 의견 0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가 지역 내 부모와 자녀,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12월 26일 개소 이후 부모와 자녀를 위한 △부모성장아카데미 △가족과 걱정인형 만들기 △숲 전문가와 함께 자연놀이 △부모와 함께하는 신체 스포츠 활동과 여성을 위한 △그림책 감성코치 지도사 △다이어트 댄스△ 홈 바리스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매월 생일을 맞은 부모·자녀를 위해 선착순 두 가정에게 공유부엌(카페)을 무료로 오픈해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등 이용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 이용자는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고, 토요일 운영으로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대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1층 공동육아나눔터 및 장난감도서관, 2층 보육실, 다목적실, 사무실, 3층 육아도서관, 공유 부엌,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이 마련돼 다양한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934-529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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